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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간호사의 세계 병원 여행 - 의료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떠난 청년 간호사 이야기

이담북스

김진수 (지은이)

2021-05-10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병원을 여행한다고?”
“세계는 넓고 내가 가야 할 병원은 많다!”


이 책은 각 나라의 병원에 방문하고 그곳의 의료진들을 만나 들은 이야기를 공유한 것이다. 현직 간호사인 저자가 직접 세계 병원을 여행하며 어떤 목적의 병원이 있는지, 진료 환경은 우리나라와 어떻게 다른지 풀어냈다. 그 속에 환자를 위해 어떻게 더 잘 진료할 수 있을지 저자만의 직업적 고민도 담겼는데, 여행을 통해 해답을 찾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한편, 모든 사람의 생김새는 제각기 다르지만 대부분 공통적인 모습을 가지고 살고 있다. 병원도 마찬가지로 각 나라의 문화에 맞춰 차이점이 있으나 아픈 환자들을 치료하는 그 목적에는 변함이 없다. 온전한 치료를 위해 숭고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들의 의료 현장을 생생한 에피소드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 나라별 의료 특징 부록 첨부

추천사


세계 각국의 병원을 찾아 떠난 한국 간호사. 그의 눈길로 기록된 안락사 전문병원, 자선병원, 강 위에 떠다니는 병원 등 새로운 병원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_대한간호협회 회장 신경림

이 책은 10년 전, 내 미래가 가슴 떨리게 궁금했던 그 시절의 나를 소환해주었다. 지금 간호대학을 다니거나 혹은 이제 막 간호사의 길로 접어든 후배들에게, 혹은 그 시절의 가슴 떨림을 잃어버린 동료들에게 추천한다.
_신촌세브란스병원 수술간호팀 회복파트장 김선미

대한민국 의료인으로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한 청년이 안정적일 수 있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곳곳의 의료 현장을 당차게 방문한 것에 박수를 보낸다.
_KOTRA 뉴욕무역관 K-Move 센터 과장 박준섭

여행을 좋아하고 간호를 사랑하는 이들의 필독서! 떠났기 때문에 마주할 수 있었던 그의 용기를 느끼고, 세계 각국의 병원을 탐방하며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내면의 병원을 찾아내는 힐링 독서이다.
_서울아산병원 내과계 중환자실 간호사 강유진

더 멋진 의료인이 되고 싶은
청춘 간호사의 세계 병원 투어


여행을 좋아하는 청년이자 간호사인 저자는 더 멋진 의료인으로 성장하고자 ‘병원 투어’를 세계여행의 테마로 잡았다. 여행하면서 그 여행지의 병원을 꼭 들러보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이다. 이후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세계 각국을 돌며 다양한 병원을 여행했고, 수많은 의료진을 만나 그들의 고충, 보람 등에 대해 듣게 됐다. 그 안에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직업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는데, 이후 K-Pop, K-방역, K-프로젝트 등과 같이 우리나라의 의료가 ‘k-의료’로써 다른 나라에 본보기가 되도록 이바지하겠다는 또 다른 목표를 가슴속에 품고 여전히 병원을 여행하고 있다.

아시아부터 유럽, 북아메리카를 거쳐 남아메리카까지
조금 특별한 세계 병원 여행기


이 책은 크게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로 나뉜다. 그 안에 21개국의 병원을 돌며 겪은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병원 여행은 아시아서부터 시작되며 대한민국 외에도 인도, 미얀마, 일본, 대만의 의료를 담아냈다. 특히 대한민국의 병원으로는 Big5 병원이라고 불리는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을 다녀왔다.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우리나라의 유명한 병원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그동안 궁금했던 호기심을 충족해준다.

그다음 여행지는 유럽이다. 영국, 체코, 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에 위치한 병원을 돌고 왔다. 그중 우리에게 아직은 생소한 안락사 전문병원인 디그니타스와 강 위에 떠 있는 정신병원 등을 통해 이들 병원이 시사하는 바를 생각해볼 수 있다.

세 번째 이야기는 북아메리카로부터 펼쳐진다. 저자가 대학 시절, 미국에서의 어학연수 기회를 얻게 되면서 병원 여행이 시작된다. 당시 미국 대학병원 탐방은 물론 종합병원에서의 실습을 경험했는데, 이때의 기억을 생생하게 녹여냈다.

마지막 여행지는 남아메리카이다. 멕시코, 쿠바,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등을 여행하며 그 여행지의 병원도 방문했다. 이곳 남아메리카에서는 비교적 다사다난했던 일들이 많았다. 여행하면서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지구 반대편 쿠스코에서 환자가 되기도 하고, 갑작스러운 비행기 파업으로 인해 일정이 변경되었음에도 운이 좋게 아르헨티나의 신생아 중환자실을 방문할 수 있는 행운이 주어졌다. 이처럼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여정으로 상상 그 이상의 의료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이 책을 읽고 나면 아픈 이들을 위해 밤낮으로 희생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존경심이 든다. 환자를 간호하기 위해 매일같이 병원을 출근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생을 살아가면서 아프지 않은 사람은 없고, 병원을 가보지 않은 이들도 없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의료 현장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이들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의료 특징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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